"경기뉴타운, 시․군․경기도시공사 담당자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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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타운, 시․군․경기도시공사 담당자가 앞장서야"
  • 한상훈 시민기자
  • 승인 2009.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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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경기뉴타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월 14일 경기도시공사 회의실(6층)에서 경기도 및 시․군 뉴타운 담당공무원과 경기도시공사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타운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먼저 부천 고강, 평택 신장지구 MP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정창무 교수가 “경기뉴타운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지금까지 경기도 뉴타운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추진과정에서 파생된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향후 경기뉴타운 추진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하였고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뉴타운사업을 위한 관련 추진성과를 살펴보면서 부천 고강지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고강뉴타운카페를 통한 주민 정보공개 및 참여 활성화 사례, 재정착율과 일자리 창출계획이 모범사례로 제시되었으며 시민계획가가 나서서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에 대한 설명 및 이해관계를 반영함을 통해 주민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인 평택 신장지구의 사례가 모범사례로 소개되었다.

이러한 모범사례 발표는 주민들에 대한 정보공개와 더불어 시민들 스스로 수립한 계획을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를 높이는 것이 총괄계획가팀의 일방적 독주와 도덕적 해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토대가 됨을 참여한 시․군 및 공사 담당자들에게 재인식시켜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발표자 김교수는 세입자의 저항을 줄이고, 이웃관계 유지, 주거지역 선택권의 다양성 보장 등을 통한 주민만족 증대 뿐만 아니라 이주비용 절감이라는 기대효과도 얻을 수 있는 순환재개발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특히, 당사자들간의 이해관계 조정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공정한 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뉴타운 개발의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 지지를 얻고자 노력할 것이며,
동시에 “경기뉴타운지원센터”를 기존의 단순한 주민홍보 및 상담공간에서  탈피하여 초․중학생의 공부방과 사회공헌 활동 공간으로 전환하는 한편, 주민과 조합, 지자체와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도록 그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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