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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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9.07.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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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지난 7월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232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고양시체육회, 농협고양유통센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킨텍스, 고양문화재단,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7월 5일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난해 10월에 실시했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다르게 6월 17일부터 시작한 제23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도록 하여 감사결과에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시정책과 내년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앞서 고양시의회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제231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총 47개소의 현장 및 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히 준비를 하였으며,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 전년도 주요 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 결과,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 결과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고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낭비, 잘못한 행정에 대해서는 날선 시정 요구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잘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고양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보완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상생의 관계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할 부문은 신속히 시정하고 제시된 대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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