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가 4년 연속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인 4,95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및 면접 방식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9.17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년(9.11점) 대비 0.06점 상승한 수치다.
시는 ▲2018년 8.90점 ▲2019년 8.93점 ▲2020년 9.11점 ▲2021년 9.17점으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평가 점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처리 대응성 및 형평성(9.38점)이었으며, 뒤를 이어 민원처리 신속 및 정확성(9.28점), 민원안내 및 접근 용이성(9.17점), 민원처리 편리성(9.04점)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꾸준한 만족도 상승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밀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조사 과정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신청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민원편람 분기별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행정서비스 헌장 제정 및 공표, 전입자를 위한 생활가이드북 제작·배부 등 행정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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