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플랫폼으로 진화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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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플랫폼으로 진화 ‘서비스 업그레이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0.13 09: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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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이 플렛폼 업체로 도약한다. ⓒ 뉴스윈

국내 대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제시해 주목된다.

카카오톡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플러스 친구’와 ‘카카오링크 2.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업체에서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플러스 친구’는 이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나 잡지, 기업 등을 친구로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인기그룹 ‘슈퍼주니어’를 친구로 등록하면 이 그룹의 주요 활동 소식, 공연 실황 등이 담긴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식이다.

이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SM타운 소속 연예인들과 무비위크, 쎄씨, 롯데백화점, 신세계몰, 옥션, 아웃백, 버거킹,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21개사가 참여했다.

기업이나 브랜드를 위해 ‘플러스 친구’가 있다면 앱 개발사를 위한 서비스로는 ‘카카오링크 2.0’이 준비됐다.

‘카카오링크 2.0’은 웹페이지로만 연결 가능했던 카카오링크 1.0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친구와 타 앱에서 음악, 지도, 게임, 뉴스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제범 카카오 대표는 “플러스친구와 카카오링크 2.0을 시작으로 모바일 플랫폼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모바일 생태계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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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영 2011-10-13 16:06:33
인기걸그룹? 슈퍼주니어? 인기보이그룹아닐까요? 수정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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