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수원병)는 6일 티브로드 수원방송이 주최한 총선 후보 토론회에 나가 “새누리당은 이름 뿐 아니라 정책, 몸싸움, 기득권 챙기기를 모두 바꾸겠다”며 “국민이 믿어줄 때까지 바꾸겠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와 관련 남 후보는 “저도 바른말 하다, 정권 비판하다 사찰 당했다”며 “이명박 정권, 노무현 정권 따질 것 없이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KTX를 수원역에서 출발시키고 서울까지 앉아서 출근하도록 수원∼서울 셔틀열차를 운행하겠다”며 “행궁과 남문권에 멀티영화관, 면세점, 아울렛을 유치해 과거의 활기찬 상권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해싸.
서둔동 개발과 관련 남 후보는 “서울농대 부지가 이제 경기도 땅이 됐다”고 전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의 명소가 되도록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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