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행정체제개편 공동연구용역 ‘본격 착수’
상태바
화성시, 지방행정체제개편 공동연구용역 ‘본격 착수’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4.12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월 23일 오산․수원․화성시장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오산․수원․화성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연구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소모적 논쟁을 방지하고 자치단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안민석 국회의원의 중재로 이루어졌으며, 오산․수원․화성 3개 시장의 협약으로 추진됐다.

3개 시 협약 체결 이후 화성시는 과업 지시내용 관련 실무협약 체결, 자문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3월 27일 한국행정학회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행정학회에서는 충북대 최영출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3개시의 현황 및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2020년까지의 각 시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해, 주민들에게 미치는 비용-편익 문제에 대하여 집중 분석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용역을 통해 3개시 통합 논의로 발생하였던 민민간, 도시간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