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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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7.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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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맨틱 크리스마스!

   

[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에버랜드가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오는 11월 9일 (금)부터 12월 25일 (화) 까지 총 47일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Christmas holiday fantasy)"를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를 컨셉으로 구성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민 '매직 가든'을 신규로 오픈하고 실제 전나무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 숲을 조성했으며, LED 조명을 이용한 16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파크를 찾은 손님들이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져 들 수 있도록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준비했다.

교회와 성가대를 비롯해 일반 합창단까지 포함하는 총 38개의 성가대가 참여하는 '캐롤성가대', 11대의 플로트와 109명의 연기자가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선물과 캐롤을 테마로 한 뮤지컬 '뉴 캐롤 판타지' 등 고품격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버랜드가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크게 신경을 쓴 부분은 야경(夜景)이다. 각양 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에버랜드 곳곳에 설치했는데 밤이면 트리마다 알록달록한 불을 밝힌다.

특히,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구성한 '매직가든'에서는 환상적인 트리 점등식과 조명 쇼가 매일 밤 펼쳐진다. 트리 조명이 점멸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 ' 매직 인 더 스카이'도 볼 만하다. 이 외에도 정문 지역인 글로벌 페어에는 너비 50m, 길이 200m에 이르는 크리스마스 터널을 만들었으며, 8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했다.

에버랜드 매직가든은 2007년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를 맞이해 신규 오픈한 테마 공간으로, 축제를 찾은 손님들이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손색 없을 만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사용된 크리스마스 트리만 500개가 넘는데 1.5m 크기의 미니 트리부터 16m 크기의 메인 트리까지 높이와 색깔, 위치 등이 다양하다.

매직 가든의 테마는 "로맨틱 & 매직". 산타클로스가 눈의 여왕을 초청해 파티를 벌인다는 스토리로 구성했는데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낭만이 마법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약 20,000m²(6,000평)넓이에 꾸며진 매직 가든은 5m 높 이의 '화이트 트리' 들이 숲을 이루며 감싸고 있는 구조로 손님들이 아늑한 느낌을 갖게 한다. 중앙의 크리스마스 케익 조형물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선물공장,캐릭터 하우스,눈 사람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포토스팟으로 활용된다.

   
# 에버랜드 매직가든 =밤이 되면 매직 가든은 진가를 발휘한다.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일제히 불을 밝히고,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이 곳곳에서 불을 밝혀 은은함을 더한다. 특히, 크리스마스볼(ball), 루돌프 사슴, 별 등 올해 처음으로 선 보이는 크리스마스 조형물들이 눈길을 끈다.

지름이 1.2m 가 넘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볼(ball)은 매직 가든 정원에 놓여지고, 루돌프 사슴은 3m 높이의 공간에 장식돼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흰색과 핑크색이 조화를 이루며 빛을 내는데 기념 사진을 찍기에 좋다.

   
# 매직 라이팅 (Magic lighting)=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 엔터테인먼트의 하이라이트. 16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엔터테인먼트의 개념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레이저,조명,음향 등이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의 볼거리 이다. 매일 밤 펼쳐지는 '매직 라이팅' 은 매직 가든에서 펼쳐지는 데 크리스마스 뮤지컬 '뉴 캐롤 판타지'와 함께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장소는 에버랜드 매직 가든, 시간은 오후 6시이며 25분간 진행된다. '매직 트리'라 이름 붙여진 16m 크기(아파트 6층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눈 여겨 볼만하다.

원뿔 형태의 조형물에 전구를 설치한 일반적인 트리와는 달리, 철제 빔으로 트리의 구조를 제작했다. 전구 장식으로 만들어진 포인세티아 꽃이 트리 바닥에 장식돼 있고, 눈 송이 조명, 깜빡이 조명 등 이색 전구를 매달았다.

 '매직 라이팅'은 손님들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시작된다. 어둠 속에서 매직 트리의 하단에 불이 들어오고 상단까지 순차적으로 불이 켜지다 꼭대기의 크리스마스 스타가 빛을 내면, 매직 트리 주변의 트리로 불이 옮겨 들어 온다.

이때,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매직 가든의 화이트 트리에 순차적으로 불이 들어오고 레이저와 각종 특수 조명이 켜지며 분위기가 고조 되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파도 타기 응원을 하는 듯한 광경을 만들어 낸다.                                                

   

# 신규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맞이해 '뉴 캐롤 판타지'와 '캐롤 성가대' 등 2개의 신규 엔터테인먼트를 오픈하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매직 인스카이 등 기존의 대형 엔터테인트를 대폭 보강했다.

관람객이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축복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에버랜드 내 거리와 소규모 무대 등에서도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강화했다. 

   

▲ 뉴 캐롤 판타지=크리스마스 캐롤과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테마로 한 뮤지컬. 손님들이 좀더 생생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 공간을 관람석 쪽으로 돌출시켰다. 라인댄스,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볼 수 있으며 산타클로스를 비롯한 각종 크리스마스 캐릭터 등 총 54명의 연기자가 등장한다. 장소는 에버랜드 매직 가든이며, 오전 11시30분, 오후 15시50분에 만날 수 있다. 

   
▲ 캐롤 성가대=다양한 형태의 합창단과 성가대 등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47일 동안 38개의 합창단이 릴레이식으로 참가해 캐롤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교회와 성가대, 일반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단체의 특성에 따라 독특한 캐롤과 성가 공연을 실시한다. 장소는 에버랜드 매직가든, 시간은 오후 3시이다.  

   

▲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총길이가 640m에 이르고, 109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테마  퍼레이드로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11대의 플로트가 등장하는데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클로스의 선물공장, 거대한 눈사람과 선물이 실린 썰매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장소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이며, 시간은 오후 1시50분이다.

   
▲ 매직 인 더 스카이=12대의 대형 서치라이트와 스노우 머신, 레이저 등의 특수효과, 그리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로 이루어진 야간 멀티미디어 쇼. 겨울밤 하늘에 성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데, 빨강/파랑/보라 등 각종 색깔이 시시각각 변하는 컬러 체인지 파이어, 은하수 조명 등의 신규 특수효과도 도입했다. 장소는 에버랜드 매직 가든, 시간은 월~목 밤 19시30분, 금~일 18시50분까지 이다.

▲ 크리스마스 F&B, 상품=레드, 화이트, 그린 등 3가지 색을 중심으로 57種의 크리스마스 축제 상품도 개발해 손님들에게 판매한다. 루돌프 사슴, 눈 사람, 동물 산타 클로스 디자인을 활용했으며 망토, 장갑, 동물 모자 등 방한 상품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에버랜드 내 모든 레스토랑도 크리스마스 축제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매직 가든 주변에 위치한 차이나 문(중식당), 카페피오리오(카페), 플란더즈(양식당) 등 레스토랑에서는 크리스마스 축제 스페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며 스페셜 음료도 공개한다. 또한, 야외에서 따듯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매직 가든과 파크 내 거리 곳곳에어 커피 등을 판매한다.

   

▲ 크리스마스 프로모션=크리스마스 축제를 맞이해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페스티발" 도 실시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 및 청소년시설 / 장애인 시설 / 노인시설 등 복지관련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복지넷(http://www.bokji.net)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어른 및 어린이 공통으로 50% 이상 할인된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내 10여 개 레스토랑 에서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이다. 이 외에도 대학생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탑승 이벤트', 연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해피 커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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