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범람 대비 ‘재난대응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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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범람 대비 ‘재난대응 훈련’ 진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4.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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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5일~27일까지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 처음 이뤄졌으며, 국민의 인식과 참여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 SKX)으로 명칭이 변경돼 8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 1일차에는 기존 관행화된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 훈련과 달리 오산천 범람을 가정해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을 편다.

훈련 2일차 오후 2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재난경보 발령에 따른 전국민 지진대피 실제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훈련 중점 추진사항으로, 종전 훈련을 단순 참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대표적인 재난 대응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실제 체험하는 행사를 훈련 주간인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계기로 앞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하여 시민들의 대응능력 배양 및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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