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5년까지 농정분야에 14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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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년까지 농정분야에 1400억원 지원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5.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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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가 FTA 등 농산물 시장의 대내외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정분야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오는 2015년까지 농정분야에 140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 및 판로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FTA 대비 농정분야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오는 2015년까지 10대 분야 42개 사업에 대해 총 140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10대 농정분야는 농업시설 현대화, 친환경농업 육성, 지역특화작목 육성, 화성포도 명품화 지원, 농촌관광 활성화, 화성포도 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햇살드리 브랜드 구축, 농업인 복지지원, 농업인력 육성, 쌀산업 발전전략 등이다.

주요 지원사업을 보면 친환경 농자재 지원 및 생산지원 등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한 14개 사업에 315억원 규모 사업비 지원, 농업인 단체 및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등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5개 사업에 300백억 원 지원, 보온커튼설치와 하우스시설개선 등 농업시설현대화 사업에 18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중, 한-일 FTA에 대비해 농업인 및 관련 조직간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하여 FTA대응에 시급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FTA에 대비한 중장기 농업발전계획을 통하여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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