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7일 중국 흑룡강성과, 18일에는 길림성교육학원장과 만나 상호교류 및 교육협력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교육관계자 상호방문, 교사교류, 교육기자재 지원, 교육자원 공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김 교육감을 비롯한 이관주 교육국장, 김영신 교수학습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한중 수교 20년에 즈음하여 포괄적인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채결은 큰 의미”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선진교육 창출을 위해 양측이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측은 “경기도교육청과의 교류를 통해 흑룡강성 교육 발전의 전기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길림성교육학원측은 “한․중 여러 분야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유․초․중․고 등 기초교육 단계의 새로운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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