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 즐겨찾는 전통시장 조성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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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즐겨찾는 전통시장 조성 ‘팔 걷어’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5.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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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 열어, 특화육성과 시설 현대화 집중 논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 걷고 나섰다.
 
시민이 즐겨 찾는 활력과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오산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시의원, 상인회 임직원 및 회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은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14년 5월말까지이다.

이어 지역경제과 채용구 과장의 ‘위원회 기능과 운영방향’, 한신대학교 오창호 교수의 ‘전통시장 컨설팅 개요 설명회’를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근본적인 소프트웨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며 또한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시에서도 세일데이 큰 장날을 맞아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유관단체 및 기업체와 각 아파트에 홍보하는 한편 매달 넷째 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 세일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추진과제로 ▲전통시장 특화육성(1시장 1대학 자매결연 등) ▲경영혁식(특가판매, 세일데이 운영 등) ▲상권 활성화(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시설 현대화(아케이트 LED조명 교체, 공영주차장 증축 등)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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