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가경쟁력 대상' 교육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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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가경쟁력 대상' 교육부문 대상 수상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5.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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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31일 ‘2012년 국가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경영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통령자문기관인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와 함께 ‘2012 국가경쟁력 대상’을 선정했으며, 오산시는 교육도시 부문 서울경제 특별상 기관표창 수상자로 확정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은 (주)포스코, (주)유테크, 현대모비스(주)가, 금융위원회상은 (주)국민은행, 비씨카드(주), 국토해양부장관상은 (주)대한항공, 현대건설(주)가 수상했다. 서울경제특별상으로 전통역사 문화도시 부문 부여군, 생태도시 부문 창녕군, 교육도시 부문 오산시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경쟁력 대상은 경영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기업,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범시민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힘써왔다”며 “진정한 혁신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길 바라는 뜻에서 오늘 교육도시 부문 국가 경쟁력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되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젊은 세대(평균연령 30.7세)의 교육적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모델 필요에 따라 전국 최고의 공교육 모델도시로 발전하고자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교육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갱쟁력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물향기학교 운영, 수업보조교사 지원, 미래역량을 키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각종 동아리 운영, 혁신교육정책연구를 위한 교사모임 운영, 지역특화사업으로 중간조직인 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오산시 전체가 전국 최고의 체험학습의 장이 되기 위한 시민참여학교, 학부모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부모스터디, 학생의 진로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비전스쿨 등은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대표적 사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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