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터넷신문 ・방송은 '돈 먹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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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터넷신문 ・방송은 '돈 먹는 하마'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7.11.30 1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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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5억9000만원, 관리비 4억5000만원.. 재검토 필요

[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수원시에서 발행하는 인터넷신문 ‘수원뉴스’와 방송 ‘HSB’가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수원뉴스의 경우 활동 중인 시민기자에 비해 생산기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2007수원시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기획위원회 김호겸의원은 시민기자의 수에 비해 생산기사가 빈약하고, 동사무소를 통해 아무나 시켜줬다고 지적했다.

명규환, 박장원 의원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발행한 수원인터넷신문과 방송이 홈피와 차이가 없다”며, “전면 재검토 하거나 명실상부한 홍보매체가 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개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덧붙여 명의원은 기존의 언론매체를 활용하거나 홈페이지를 활용해도 되는데도 불구, 굳이 직접 설치 운영함으로써 방송과 신문의 제작비가 5억9천만원(신문 1억 가량), 년간 운영 관리비가 4억5천만원이 소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원화 중복성의 문제가 없도록 검토 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분기마다 1회씩 운영성과를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수원뉴스의 시민기자는 6000여명이며, 이들이 생산한 기사는 10월 12일부터 동월 말까지 약 100꼭지, 생산했으나 선택하지 않은 기사는 약 5꼭지 가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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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2007-11-30 22:56:53
제대로좀들 하세요 시민의 혈세 갖고 올바로좀 일하세요..
벌리는 것좁 그만 하시고 매번 자꾸벌리다 창녀가 되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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