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출장소, 기증 도서로 민원실에 ‘작은 도서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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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부출장소, 기증 도서로 민원실에 ‘작은 도서관’ 설치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6.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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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작은 도서관 운영

해피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 화성시 동부출장소(과장 이철구)는 시민봉사과 민원실 내 자투리공간을 이용하여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민원실 작은도서관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공간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작은도서관은 화성도시공사 산하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재기증 받은 도서 550여권이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 읽지 못한 책은 자율적으로 가지고 가서 읽은 후 반납하면 된다.

또한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기증받아 운영되며, 기존도서는 일반시민이나 공부방 등 책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재기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운영하는 ‘민원실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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