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통해 “나눔과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예정”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중앙회(회장 안중원)이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나눔교육문화 실천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화성시는 지역내 거주중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교육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이들에게 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의 교육동영사 콘텐츠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
포도학사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어떠한 이유나 환경 등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만든 동영상강좌 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부자와 수혜자간 1:1 장학후원 등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과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카드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