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자원봉사단, 경로당 찾아 1일 손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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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자원봉사단, 경로당 찾아 1일 손녀 봉사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6.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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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심경로당’으로 운영중인 서신면 백미리 구리섬경로당에서

수원여자대학 간호학과, 치위생과, 광고디자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 자원봉사단이 19일 화성시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운영중인 서신면 백미리 구리섬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수 및 학생 등 21명의 봉사단원은 전공을 살려 오전에는 치매예방교육, 혈액순환을 위한 발관리프로그램 운영과 치위생과 학생들의 틀니관리법 등 구강건강교육를 제공했다.

또한 오후에는 ‘노년기의 나의모습 가꾸기’ 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서민희 헤어코디원장의 화장 및 마사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광고디자인학과 교수는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자원봉사를 펴기도 했다.

자원봉사단 오수민 교수(수원여자대학 간호과)는 “봉사라기보다는 학생들에게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산교육의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효도하는 마음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녕 화성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경로당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노인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규칙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노인들이 삶의 활력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3월부터 동탄지역 자연앤데시앙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화성시 관내에 ‘치매안심경로당’ 5개소를 시범 운영중이다.

‘치매안심경로당’은 총 6주 프로그램으로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치매관리비지원안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노년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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