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최고 비싼 땅 반송동 ㎡당 6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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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최고 비싼 땅 반송동 ㎡당 610만원”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6.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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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년보다 지가 5.64% 상승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에서 가장 비싼 땅은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주변 중심상가지역인 화성시 반송동 86-4번지로 ㎡당 61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땅은 비봉면 양노리 산58-2번지로 ㎡당 2천730원이다.

화성시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1월 1일 기준 화성시 관내 372,0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심의할 계획이다.

지가상승률은 전년대비 5.64%로 지난해 지가상승률 4.18%보다 1.46% 더 올랐으며, 이는 전국평균 4.47%, 수도권 평균 4.02%, 경기도 평균 4.52%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읍면동별로는 정남면이 7.5%로 가장 높게 상승했으며, 지목별로는 공장이 7.4%로 상승률이 컸다.

또한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의 상승률이 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거지역으로 가장 비싼 땅은 진안동 535-1번지 단독주택으로 ㎡당 302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비봉면 남전리 산124-1번지로 ㎡당 47,500원으로 약 64배의 차이가 난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전국적인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과 화성시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사유로 전년의 4.18%의 지가 상승률보다 높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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