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학교인권지원 TF 운영, “전문가 즉시 지원으로 조기 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폭력 근절, 생명존중(학생자살 예방), 학생자치활동, 대안교육, 현장학습 등을 365일 상시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긴급지원팀 '학교인권지원 TF'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TF팀은 각종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학생생활과 관련해 ▲학교폭력 예방 근절 지원, ▲학생자살 예방 지원, ▲학교문화선도 운영 지원, ▲학교안전교육 지원, ▲인성교육 지원, ▲학생자치인권 활동 지원, ▲학생상담 역량 강화 지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지원 등 10개 팀 100여명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7월부터 상시 운영되는 TF팀은 학교폭력, 학생자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는 즉시, 전문적인 조력으로 학교를 긴급 지원한다. 해당 사항이 벌어지지 않은 평상시에는 학교의 요청이나 교육청의 판단에 따라 현장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단 김유성 단장은 “긴급지원팀 <학교인권지원 TF팀> 상시 운영으로 학교폭력 및 학생자살 등 학교현장 문제에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에서 학생생활지도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기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단장은 “우리 학교들도 도교육청의 <학교인권지원 TF팀> 상시 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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