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봉담읍 지역 50세 이상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을 위한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우선 12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혈압, 혈당검사, 건강행태인식개선 평가, 자가 통증검사를 한 뒤 건강강좌, 기공체조 및 관절운동체조, 스트레칭, 웃음치료 등의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최종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근력 향상 및 관절운동범위가 증진,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 관절염 예방 및 관절의 통증을 경감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노인의 개인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골관절염 유병률’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 2명중 1명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은 또한 비만인 사람에게서 정상인보다 2배정도 많이 나타나며, 주로 침범하는 관절은 체중이 부하되는 관절(고관절, 무릎관절, 족부관절, 척추관절)에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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