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u-City 전략계획(USP)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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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u-City 전략계획(USP) 완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7.12.1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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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중심의 지자체형 u-City 모델 수립

[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u-City 전략계획(USP)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6일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u-City 전략계획에는 오는 2015년까지 광교신도시에서 펼쳐질 u-City의 구축계획에 대해 연차별 추진계획과 향후 광교신도시에서 누리게 될 u-City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은 5차에 걸친 u-City분과협의체 회의(위원 27명: 교수, 공무원) 및 공공개발자 u-City협의회를 통해 광교신도시에 최적화된 u-City 모델 및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광교 u-City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거주민, 공공기관, 민간기업에게 실용적인 u-Service 및 기반을 제공하여 도시 경쟁력 및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광교 u-City사업의 성공을 통해 경기도 신도시 개발사업에서의 u-City사업모델을 제시했다.

광교신도시 u-City전략계획(USP)의 특징으로는 광교신도시 개발은 기존의 u-City 개발 방식과는 달리 도시건설에 통신뿐만이 아니라 IT를 포함해 도시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방식보다는 USP(U-City Strategy Planning)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신도시 실시계획보다 선행해서 USP를 수립하여, 도시의 계획성 및 효율성을 제고했다.

국내의 u-City사업은 흥덕, 통탄, 운정 등 수도권 신도시, 토공, 주공 등에 의해 주도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종적으로는 지자체가 인수해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참여가 미흡하였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광교신도시에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교육청, 중앙(건교부, 정통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u-City전략계획(USP)를 수립해 위와 같은 문제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광교신도시 u-City 전략계획수립에는 건교부, 정통부,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찰청, 교육청 등의 실무담당자가 적극 참여해 u-City전략계획이 수립됐다.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총100여 차례의 현황 조사 등에 이어 수원시, 용인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반영 했다.

또한 정보통신부분에 있어 지능형 건축물 인증제를 일반 건물에 적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IT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 이는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에서 활발하게 u-City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리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지방공사 권재욱 사장은 “수도권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u-City사업의 모델이 광교신도시 전략계획을 통해 한걸음이라도 진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도시개발지원단장 031)249-5680 / 06년 9우러 26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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