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런던올림픽 선수단 귀국환영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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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런던올림픽 선수단 귀국환영회 가져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2.08.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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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런던올림픽에 출전, 펜싱에서 동메달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화성시청 소속 정진선, 최병설 선수와 화성시민으로서 사격 2관왕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를 맞아 지난 18일 귀국환영회를 열었다.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가진 런던올림픽 선수단 귀국환영회에는 자랑스런 선수단과 채인석 화성시장, 하만용 화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체육관계자와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플뢰레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선수와 에페 동메달리스트 정진선 선수에게는 포상금으로 1천만원씩이 됐으며, 진종오 선수에게는 ‘자랑스런 시민상’이 수여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런던올림픽에서 화성시청 소속으로, 화성시민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선, 최병철 선수의 이번 런던올림픽의 쾌거는 화성시청의 적극적인 후원도 한 몫했다.

지난 1990년에 창단한 화성시청 펜싱팀은 아시안게임 2관왕인 양달식 감독이 사령탑을 맞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3년부터 전국 대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펜싱을 이끌고 있다.

또한 화성시에는 지난 1982년에 펜싱부가 창단된 발안중학교와 발안바이오고를 비롯해 양감초, 양감중 등 초․중․고를 잇는 학교체육이 활성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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