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2012년도 하반기 연찬회 잠정 보류
상태바
민주통합당, 2012년도 하반기 연찬회 잠정 보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8.2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홍천군 소재 대명콘도에서 2012년도 하반기 연찬회를 계획하였으나,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연찬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27일 긴급 확대대표단의 의견을 들어 이 같이 결정한 것.

이번 연찬회는 8대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이 하반기를 시작하며 신임 김주삼 대표 체제가 가동한 이래 처음 가는 연찬회로 매우 중요한 연찬회로, 2012년도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집중 논의하고, 민주통합당 정책의장을 강사로 ‘개벌개혁과 경제민주화’라는 주제로 특강 후 토론회도 잡혀있다.

그러나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강력한 위력으로 북상하고 있고, 공교롭게도 연찬회 당일 태풍의 중심부가 경기도 서해안을 통과해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되어 그 피해가 우려되자 연찬회를 연기한 것. 

이에 따라 이번 연찬회 때 하려 했던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 논의에 대해서는 오는 9월 4일 의원총회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김주삼 대표는 이양행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장과 김동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게 전화를 통하여 태풍 ‘볼라벤’의 피해에 대비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부득이 피해가 발생 시 즉각 조치 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연찬회 연기사실을 통보하고 아울러 각 지역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당 부서 및 기관이 사전예방활동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활동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