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는 8월 30일(목)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민경원 의원(새누리당, 비례) 주관으로 이루어진 금번 정책토론회는 신낭현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의『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기도 지원정책 추진』현황 설명과 더불어 황미애 소상공인진흥원 서울지역본부장의『2012년도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노하봉 소상공인진흥원 조사연구부장의『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시책』, 김군수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자체 역할』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은 김종용 도의원(민주통합당, 의왕1)과 정혜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 지원팀장, 홍진기 경기도 소상공인 네트워크 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민경원 도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센터 업무가 경기도에서 중기청으로 재이관됨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소상공인인 경영에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황미애 소상공인진흥원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시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한 종합적인 창업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재무상담창구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사후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음을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인 노화봉 소상공인진흥원 조사연구부장은“통상적으로 소상공인정책은 보호, 육성, 경쟁, 보완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나 향후 보호정책에서 경쟁정책방향으로, 직접직원방식에서 인프라 구축 등 간접지원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할 시점에 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발제자인 김군수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생애주기형 지원모델을 구축하고 협동조합 형태의 조직화된 창업을 유도하며 소상공인지원팀을 과 단위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형 거버넌스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