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는 지난 8일 오전 버스노동조합 임원들과 광교산 둘레길을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수원여객, 경진여객, 용남여객, 경남여객, 삼경운수, 성우운수 등 버스노동조합 임원 50여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염 시장은 “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버스기사들에 대한 칭찬이 많다. 시민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만 불친절 사례도 있다. 버스 운행 중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시민들이 버스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민우 수원여객 위원장은 “시장님이 우리 버스노조에까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소통하려는 시장님을 보면서 노조원들도 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