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소장 한상녕)가 화성시 고령시대에 대비해 서부권역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건강플러스 활력 아카데미’를 12일 개강했다.

송산 사강노인대학, 매송 천천노인대학, 병점 하버드노인대학과 연계하여 12월까지 주 3회 300명씩 10주간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일상생활속의 영양교육, 신체활동, 금연, 비만, 치매, 암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 노인문화 중심 터인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 인식개선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의 유지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될 것이다.

또한, 전문강사 및 전문교육팀을 투입하여 즐거운 신체활동을 위한 체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관절염 바로알기, 나트륨의 비밀, 우울증과 자살예방, 금연, 치매검사, 레크리에이션 등 전문교육은 재미와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교육에 참가한 사강 노인대학 홍경선 회장은 “시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활력 있는 생활로 나날이 즐겁다”고 말했다.

화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대처 방법,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폭넓은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