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명품 포도, 전국 최초 ‘캐나다 신규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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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명품 포도, 전국 최초 ‘캐나다 신규시장 진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0.1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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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포도를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올해 초 對 캐나다 포도수출단지로 승인받아 2차례의 재배지 검역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해, 모두 16.7톤을 수출해 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반기의 가뭄과 후반기의 태풍 등으로 포도가 익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8월 21일 아랍에미리에이트를 시작으로 홍콩, 싱가폴 등동남아 4개국, 미국, 캐나다 등 모두 8개국에 120톤(38달러)을 수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화성포도의 이미지 상승과 화성시 농․식품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14일 동안 캐나다 해외판촉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REA FOOD TRADING LTD. 주관으로 캐나다 토론토 현지 슈퍼마켓에서 화성의 대표 브랜드인 포도와 제부도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김 제품을 함께 판촉해 화성시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화성시 수출담당자는 “캐나다는 대한한국의 7위, 캐나다의 27위의 교역국으로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및 미국의 경기둔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서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5% 증가한 115억 달러를 달성한 무역국”이라며, “앞으로 캐나다 시장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이 활발하게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시군에 앞서 ‘화성포도’와 ‘제부도 갯벌김’을 함께 홍보해 시장선점의 효과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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