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3일 경기도와 함께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2012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을 많이 채용하는 홈플러스와 롯데쇼핑플라자 등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도 참가해 여성 취업희망자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근로자 지원사업 등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직업카드 탐색,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있으며, 수원일자리네트워크운영협의회 기관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구직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제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정책으로 수원시는 지난 201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