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
리플릿 제작은 직장 내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행동,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을 개선해 생활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리플릿에는 성매매 관련처벌이 대폭 강화된 점,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구제절차, 성적 언동의 유형 및 성매매 예방에 필요한 사항, 성별영향분석제도, 성인지적 관점에서 성차별 사례를 분석한 내용 등이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을 위해 올 초부터 성희롱 발생의 우려가 높은 50인 이하 소규모 민간기업내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 및 성매매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희순 시 복지여성국장은 “리플릿 보급은 성 의식 개선을 통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라며 “성평등적 관점에서 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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