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생명과학고 국화 전시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시에서는 열린다.
기존에 농생고 교정에서 개최된 것과는 달리 3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려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된다.
전시회를 통해 현애, 다간작, 형상수, 대작 등 국화류 1천여점과 송백류, 잡목류 및 소품 등 분재류 50여점 등 특이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농생고뿐만 아니라 국화동호회와 관내 국화재배 농가도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취미생활 확대해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6일 오후2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성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국화전시회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회복과 활력을 가져다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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