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진경)의 LH공사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11월 9일)에 대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규탄 내용에 적극 공감한다고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시 서면으로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의견서에서 "경기도 관내에서 LH공사는 아무런 이유나 해명없이 많은 사업을 중단하거나 지연하고 있다. 시군과의 협약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하고,  "LH공사는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에 출석하여 관련대책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성실히 답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 결의내용에 대하여 적극 공감, 각종 현안에 대하여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김진경 위원장은 김문수 지사가 이례적으로 직접 입장 표명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하며, LH공사가 경기도내에서 사업을 하는 한 경기도민들에게 제대로 된 토지주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