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베이징을 방문한 최광식 장관이 중국 국가여유국 샤오치웨이(邵琪伟) 국장과 만나 '중국 공민 자비단체 한국관광 양해각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단체관광 비자 신청 기준을 5명에서 3명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3~4명의 관광객도 단체관광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저가의 한국 관광상품을 판매하거나 쇼핑을 강요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행시장 지서를 어지럽히는 여행사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관광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13일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관광공사 청두지사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청두지사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 방한관광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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