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백 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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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백 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 수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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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중부뉴스가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도의원(민,시흥3)이 선정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수도권 광역교통 문제해소를 위해 설립된 “수도권 교통본부”에 대한 설립목적과 기능, 역할 등에 대해 집중분석, 수도권 교통본부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혀 제도개선은 물론, 이와 같은 기구 운영 방식을 계속한다면 교통본부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최 의원은 법에도 없는 수당(생계보전비) 규정을 만들어 7년 동안 35억원이라는 예산을 불법으로 집행한 사실을 밝혀내 전액 환수 조치하도록 했다.
 
두 번째로 최 의원은 총 사업비 7,379억원을 들여 건설한 제삼경인고속도로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상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 연간 91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했으나 정왕 IC개선사업 지연에 따라 10분 거리를 30분 이상 소요되는 점을 집중 분석을 통한 문제 제지를 함에 따라 2013년도에 사업을 조기 착공하도록 하였으며 내년 본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밖에도 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 훼손 원인 제공자로 지목되고 있는 과적차량에 대한 중구난방식 단속업무에 대한 개선요구, GTX사업에 대한 인력배치 및 부적절한 기구 운영, 파주 장남교 붕괴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대책 부실 등을 심층적으로 감사한 결과들이 인정되어 이번 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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