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14일 14시에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축산․농업분야 활용 등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연구 배양한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미생물 260여톤을 연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분야에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기술로 축사악취저감기술, 가축별 급여방법, 축사살포 방법등 미생물 이용기술을 교육하고, 미생물제 활용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사육규모의 대형화로 질병예방과 면역능력 개선,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며, 가축의 장내에 유익 세균을 급여하여 사료효율개선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가축분뇨에 작용해 분해를 촉진 해충과 냄새발생을 억제 축사환경개선에 좋은 효과로 양축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용미생물을 작물재배 농가에 병충해 방제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업기술을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