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친환경사료 원료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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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친환경사료 원료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1.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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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이삼순 의원(비례, 민주)은 9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친환경 사료 원료도입 및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입시장 개방확대와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서, 인접한 러시아 연해주의 사료 생산기반을 활용, 사료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동북아평화기금 신명섭이사는 “사료원료가격에서 운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편”이라고 지적하며 “인접한 러시아 연해주에서 양질의 친환경 조사료 및 사료용 곡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무역라인을 구축한다면 사료 원료가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날 이삼순 부의장은 “농가의 생산원가 절감 및 경기도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연해주에 사료생산기반 확보를 위하여 진출한다면 경기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의 수립과 아울러 사료원료의 품질과 생산량의 신뢰성 검증 등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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