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활성화 학술연구용역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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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활성화 학술연구용역보고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1.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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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접경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접경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이계원 위원장)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격상에 따른 경기도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013. 1. 28.(월)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17일 중간보고회에서 위원들로부터 요청된 접경지역 관련 사업의 주요내용을 넣어 분석한 결과를 가져와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홍범표(양주 2) 의원은 접경지역 공무원들도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모를 수 있으므로 교육을 통해 접경지역 관련 주요 내용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접경지역이 3개 광역단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별적인 목소를 내는 것보다는 한 목소를 내면 정부에서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경기도․강원도․인천광역시가 접경지역 관련 세미나 등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의했다. 

이에 이계원 위원장은 강원도의회에서도 「접경지역 발전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2월달에 특별위원회가 종료가 되어 새롭게 구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새롭게 구성되는 강원도의회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접경지역 발전 방안에 대하여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가 경기도 접경지인 만큼 외국인 참전용사의 배려와 그 후손들이 현장을 찾아 기념할 수 있는 UN기념관, 박물관 또는 묘지를 조성하여 분단과 전쟁을 치유하고 평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특화하는 전략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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