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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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논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2.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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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근절대책특위원회

경기도의회 학교폭력근절대책특위는 (위원장 김광래․교육․경기2)는 2월 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도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으로부터 2012년 학교폭력예방대책 업무추진 관련 성과 및 2013년 계획 등을 보고 받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책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김광래 특위 위원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 학생 및 그 가족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상처를 치유토록 하며, 무엇보다 학교폭력을 사전에 근절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도교육청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많은 노력을 주문했다.

함께 참석한 윤태길 의원(새누리당, 하남1)은 피해학생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짧은 연찬회보다는 내실있고 효율성이 높은 중장기 교육프로그램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태환 의원(민주통합당, 의왕2)과 배수문 의원(민주통합당, 과천2)은 학교폭력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학교사회 복지사들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인권이 제도화 정착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최재백 의원(민주통합당, 시흥3)은 혁신학교의 교육과정과 내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요구하면서 금년 6월 신설되는 경기새울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등을 위한 교육과정과 상담프그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선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또한 조평호 의원(교육, 경기4) 일선에서 고생하는 학교생활부장을 격려하고 교육감이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일선 담당교사의 애로와 학교생활부의 향후 방향성 정립을 요구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내 외부인 출입관리강화 방안, 학교 배움터지킴이 운영, 초등학생 안심알리미서비스 운영, CCTV 통합관제센터 추진 상황,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운영, 학생인권옹호관 운영, 또래 중조 프로그램운영, Wee센터운영, 학교폭력 피유학생 치유 프로그램운영, 대안교육 장·단기 위탁기관 운영,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 교사의 역할 강화 방안, 학교 폭력 근절 및 예방 등에 대하여 다양하게 논의하였다. 

한편, 학교폭력근절대책 특위는 지난 2012년 3월에 구성되어 올해 3월 활동을 종료할 예정으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위한 연구 용역” 수행과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재정 확보 및 제도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뜻있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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