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수지환경센터 및 환경민원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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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수지환경센터 및 환경민원 지역 방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3.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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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진경)는 2013. 3. 11. 용인 수지환경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운영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았고,이어서 환경 관련 장기 집단민원 지역을 방문해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용인 수지2단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으로 단지별로 설치된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투입하면 지하에 매설된 관로를 통해 자동으로 쓰레기 집하장으로 운송되고 단지내 쓰레기수거 차량이 운행되지 않아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도시기반시설로서 지역주민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막대한 시설비와 운영비가가 투입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책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정된 재원으로서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경기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의료폐기물 처리와 수집운반업을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 소재 모업체를 방문하여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환경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용인시 소재 모업체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폐기물 분야, 대기 및 수질 분야에서 총 86건의 행정처분을 받아오면서 주민과의 갈등이 고조되어 왔으나, 이날 도시환경위원회의 중재로 앞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기업과 주민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협의를 하였고 특히, 업체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상설 협의 창구를 개설한다는 획기적인 전기점을 마련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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