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인터뷰>임충빈 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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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인터뷰>임충빈 양주시장
  • 이대희 기자
  • 승인 2008.02.29 15: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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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웰빙도시, 명품아트도시 건설... 물류 중심기지로 부상

임충빈 시장은 역동적인 경제의 중심지로 또한 물류의 중심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주시를 경기북부 발전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내년도 새해 구상을 ‘젊은 도시 양주, 사통팔달 도시 양주, 명품 아트도시 양주’ 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친환경 웰빙도시, 명품아트도시 건설

양주시 승격 5주년을 맞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를 통해 양주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는 지금과 같은 양적 성장 뿐 아니라 행복도시로서의 내실을 다져 외형적으로만 성장한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삶의 질이 높은 희망의 미래 자족도시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를 건설해야 하는데 그 첫째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둘째는 양주시를 장흥아트타운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아트도시 조성을 통해 19만 양주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도시를 생산과 소비, 문화와 복지가 공존하는 자족 기능이 조화된 도시로 양주를 새로운 신도시로 건설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새로운 도시기반을 마련,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 장래 우리시가 지향하는 신도시 모습과 문화, 예술,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덕정2지구, 고읍지구 52만평 사업진행에 이어 옥정, 광석지구 221만평 사업진행, 회천지구 134만평, 행정타운, 역세권88만평 광역도시계획 결정 등 신도시뿐 아니라 양주시 전역을 균형 잡힌 개발과 함께 중 저밀도의 친환경도시로, 직, 주 기능이 완벽한 도시, 유비쿼터스의 신도시 개발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도시건설분야로 생산과 소비, 물류의 전진기지 건설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겠습니다. 10년을 기다렸던 전철의 개통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북한산 장벽에 막혔던 수도권의 연결 통로가, 시원스럽게 뚫렸습니다. 또한 구암지방산업단지에 첨단기업이 가동되고, 남면지방산업단지도 조성되며 홍죽지방산업단지도 개발돼 일자리와 경제가 활력을 찾는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일련의 개발로 인해 이제 양주시는 사통팔달한 물류의 전진기지 도시로서의 그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에 시는 장기발전계획을 재정비하고『2010 양주비전』을 수립한 바에 따라 양주시에는 앞으로도 5백여만평의 공공 택지가 계획되어, 7만여 세대의 주택이 지어질 계획으로 양주시 전역이 고르게 개발되는 균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도 3개 사업(L=27.05km)을 포함 지방도 5개 사업(L=32.54km)과 시도 13개 사업(L=24.01km) 등을 통해 양주시의 도로망은 경기북부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 기업이 있어야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해법으로 택지개발지구내의 612개 이전대상 기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함은 물론 남면산업단지에 공장시설을 착공하겠습니다. 또한 LCD 부품 생산업체가 입주한 구암 지방산업단지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봉양, 홍죽산업단지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 많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를 중심으로, 섬유산업의 경쟁력도 강화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농산물유통센터 건립과 축산물 도매시장 개설을 추진하여 농축산물의 안정적 유통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등 유통과 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 및 복지도시 분야

양주시는 정부정책에 따라 이미 실시하고 있는 아동 위스타트 복지사업이 좋은 사업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회천2동에 유치한 아동 위스타트 사업을 확대, 광적면에도 위스타트 사업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는 지금까지 연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 여성, 장애인, 아동 등 계층별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돌보기 바우처 사업과,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는 시정목표인 교육, 문화의 희망도시 구현을 위해 4년제 대학 유치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예정이며 지역교육 향상을 위해 교육경비지원조례제정 및 교육청과 학교지원 협약체결 등을 통해 교육정보화 및 좋은 학교만들기, 교육협력사업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원어민 교사 지원 및 방과 후 학교운영지원, 영재 교육지원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시는 복지제도로서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따라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간 73억원의 보육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문화아트도시

이렇듯 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살기 좋은 행복도시, 친환경 웰빙도시, 명품아트도시 건설을 위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적 수준의 장흥아트타운 조성 및 장흥아트파크, 동양최대 송암 천문대 조성, 천경자 미술관 건립착수, 장흥문화관광 특구 지정선정 추진 등 명품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공직사회 청렴확산제도 활성화

아울러 우리 양주시는 모든 공직자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맑고 투명한 행정시스템을 구축, 공직자에 대한 상시 교육, 훈련체계를 갖추고 부조리 예방 및 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공무원청렴신고 제도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직사회 분위기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되었고 우수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부적격 공무원에게는 정신적 재무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High-up 인사관리계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데일리경인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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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독자 2008-03-01 19:35:52
경기 북구권으로의 확장을 축하드립니다. 이기자님과 김기자님도 더욱 발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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