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외출)는 지난 11일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KR)' 연습이 시작됨에 따라 북한의 정전 협정 백지화 위협 및 군사 도발 가능성에 대비, 도서취약지역인 제부도를 직접 점검했다.
화성 서신 제부리 소재 제부도는 면적 0.98㎢의 유인도서로 과거 간첩이 침투하였던 화성 서신면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 떨어져 있으며 하루 2번 바닷길이 열려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취약성이 상존하고 있어 세심한 점검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부치안센터 경찰관을 격려하면서 작은 유인도서이지만 4대악 근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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