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퇴행성관절염 운동교실’을 19일부터 6주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매송보건지소 물리치료실에서 서부권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의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온열치료, 전기치료 등 물리치료와 관절운동, 테라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대·소근육 운동을 병행해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능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유병률은 전체 24%이고, 이 중 65세 이상 여성은 50%, 65세 이상 남성은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1년 화성시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보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치료율은 조사대상 응답자의 50.3%이며, 이 중 50세 이상이 5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 보건소는 퇴행성관절염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31-369-3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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