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광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경표)는 8일 오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을 방문하여 남한산성문화사업단(단장, 전종덕)으로부터 등재추진 현황과 실사평가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금년 9월에 있을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COMOS(이코모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4월에서 6월까지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실시하는 예비실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6월에는 5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세계 성곽유산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 성관군사유산의 비교연구를 통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확보하고, 본실사 준비와 함께 빈틈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경표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남한산성이 2014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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