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세 평가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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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세 평가 최우수 수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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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도내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2012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가 각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부과징수 및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등 4개의 분야로 평가됐다.

시는 납부서비스 체계의 전환에 따라 인터넷 소외계층 등의 지방세 납부편의를 위해 지방세 ARS ONE-STOP 수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구축했다.

또 홈페이지 가입 및 인증절차 없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지방세 납부 및 환급금 처리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등 납세자의 편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 발간 ▲지방세 학습동아리‘곳간지기’창단 ▲지방세제 사례연구 및 책자 발간 등 세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시는 납세자를 배려하는 친기업적 세무조사 운영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무조사로 세원관리 및 과세누락을 예방하고 자진납세 풍토조성에 앞서왔다.

또 광교신도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단지에 대한 사전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및 현장 방문 등의 홍보로 도세 징수액을 목표액 대비 13%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5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으며, 제로텍스 특별기동팀을 연중 운영해 이월체납액 규모를 5백억원대로 낮추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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