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위원장 고인정)에서는 5월 9일 광주시 소재 특수학교인 한사랑학교(교장 송태희, 광주시 초월읍 소재)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학교 현황 청취 후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고인정 위원장은 “현재 교육계는 장애학생과의 통합교육을 강조하고 있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돌봄교실 운영도 확대하고 있지만, 현실은 아직도 많은 장애학생들이  ‘통합’이 아닌 ‘차별’을 당하고 있다”면서 “장애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학교 송태희 교장은 “한사랑 학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학생 60여명의 배움터로, 현재 고등부 설치를 추진 중“이라면서 ”학생들을 교육할수 있는 공간이 비좁아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매 회기시 복지현장 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하여 기획된「보건복지공보위원회 찾아가는 복지현장 방문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