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오리~수원 복선전철 완전 개통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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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오리~수원 복선전철 완전 개통 주민설명회 개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5.1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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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2013년말 개통을 맞아 미 개통 구간에 대한 역명선정을 오는 13일(월) 오후 2시 30분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리~수원 복선전철 개요를 설명하고, 노선의 현황과 역 위치, 역명 선정 방법, 주민 참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참석해 자세한 사업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말에 개통될 신설 역은 매탄, 시청, 매교, 수원(가칭)의 4개소로, 역명 공모, 전문가 자문, 주민투표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역명 공모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모작을 선정 후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결과는 7월 22일에 발표된다.  

한편, 오리~수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4천억원으로, 1997년 기본계획이 수립돼 2004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했다. 지난해 12월 1일 청명, 영통, 망포역까지 부분 개통돼 하루평균 2만 5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2013년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잔여구간은 6.13km이며, 노반기준 공정율 95%로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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