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5월부터 6월까지 16개의 사업장에 대해 2013년 상반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ㆍ건축ㆍ조경ㆍ상하수도ㆍ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과 외부전문가를 한팀으로 구성해 교차점검 방식으로 점검한다.
이들 점검반은 설계자문위원에서 공정관리 및 기능장 등 분야별로 적절한 전문가 26명을 선정했다.
점검반은 정밀시공 여부, 안전관리, 품질관리 상태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통해 제3자의 입장에서 정밀시공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사용자 위주로 편리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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