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우수교원 3천 110명 표창
상태바
스승의 날, 우수교원 3천 110명 표창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5.12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우수교원 3천 110명이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3일 오후,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표창 수여식>을 거행한다.

이 날 성남 보평초 서길원 교장의 옥조근정훈장, 양주백석중 박복순 수석교사와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의 근정포장을 비롯하여 대통령표창 17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1천 411명, 교육감표창 1천 660명 등 모두 3천 1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수상 교원 2백 여명과 함께 하는 수여식은 ▲스승존경, 제자사랑의 마음을 돈독히 하며, ▲교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교실, 행복한 교육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수여식에서는 이천 증포초 꿈누리중창단*이 ‘노래는 즐거워’ 등 3곡 합창으로, 의정부 효자중이 전설적인 음악가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등 2곡의 현악 앙상블로, 수상 교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인덕원고 2학년 김보미 학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6명은 이날 수여식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표어 공모>로 교육부장관상 및 교육감상을 받는다.

김보미 학생의 표어는 “스승은 노 저어 물길 내주고/ 제자는 길 따라 노저어 가고”로, 스승이 앞에서 길을 내어주면, 제자가 그 길을 따라 함께 간다는 내용이다. 양승열 안성 마전초 6학년 학생, 최다경 용인 성지중 2학년 학생, 박문경 인덕원고 2학년 학생, 박예울 문산여고 1학년 등 5명은 교육감상을 수상한다.

이경원 기흥초 5학년 학생은 ‘존경으로 스승사랑! 존중으로 학생사랑!’으로 교육부장관상 우수상을 받는다. “학생은 선생님들을 존경하여 선생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만들어나가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