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전통향토음식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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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전통향토음식 발굴 나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6.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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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가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메뉴개발로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향토 음식 발굴에 나섰다.

시는 화성시만의 고유 음식을 발굴 육성해 요즘세대의 입맛에 맞도록 품질 및 맛을 개선해 상품화를 할 수 있도록 지역명품 음식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 향토음식 보전 기반 연구·조사, 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한 실증 및 평가, 지역향토음식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화성향토음식 교본 제작 등이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시는 올해 화성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솜씨보유자를 발굴하고, 품질‧맛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선한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웰빙시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토음식 자료보전을 위해 기반 연구․조사를 비롯해 지역향토음식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화성향토음식 교본 제작 등 기술 전수교육과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홍보를 통해 화성대표음식의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토음식 연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2차례(8월·10월)의 향토음식 평가회를 개최하고 최종 평가회는 12월 개최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로컬푸드시스템에 발맞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보존하고 이를 상품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동시에 한국형 식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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