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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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 오픈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3.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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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전역에 1,000만 송이의 봄꽃이 만발하는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 오픈
○ 다양한 봄꽃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 환경을 축제의 주요 컨텐츠로 활용
○ 리틀스타,그린웨이브,핑크팬더,슈퍼패럿 등 25 종류의 희귀 튤립 품종 단독 공개
○ 포시즌스 가든 內 축제 기차를 타고 지나는 유채꽃 터널 조성
○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 '플로라 포토스팟 '실시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올림푸스 판타지 등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마련
○ 15종, 10만 마리의 호랑 나비를 전시하는 '버터 플라이 왈츠' 오픈

   

□ 에버랜드가 2008년 새 봄을 맞이해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aval)"을 오픈한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 축제는 1,000만 송이의 봄 꽃과 초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뮤지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올해에는 포시즌스 가든 내 신규 튤립 화단이 만들어 지며, 축제 기차가 지나가는 길에 '유채 터널'이 만들어 지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구비해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의 완벽한 봄나들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축제 기간: 2008년 3월 14일 (金) ~ 6월 8일 (日), 87일간)

□ 올해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의 컨셉은 '놀라움이 가득한 봄으로의 여행' 으로 19종류에 달하는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에버랜드 곳곳을 다양한 꽃의  물결로 수 놓는다. 특히, 포시즌스 가든데 튤립 구근을 심어서 만든 플라워박스를 이용해 신규 화단을 조성, 손님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튤립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몬색 튤립 "리틀 스타", 꽃 내부가 녹색인 "그린웨이브", 꽃잎이 꽃을 감싸는 형태의 "슈퍼 패럿"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25종류의 희 귀 튤립을 처음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에버랜드에서는 시기별로 그 품종을 달리해 1,000 여 종이 넘는 꽃 1,000만 송이가 파크 전역에서 개화한다.  모든 봄꽃들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봄꽃의 릴레이’를 이루는 셈.

   

□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주변을 따라 이동하는 축제 기차 선로에는 유채 꽃을 집중적으로 심어 놓은 '유채꽃 터널'을 신규 오픈한다. 축제 기차를 타면서 노란 색의 유채 꽃을 관람하고 멀리 보이는 형형색색의 튤립도 감상 할 수 있는 것. 총 300m가 넘는 길이에 조성되었는데 기차를 타지 않고도 유채 터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도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거리디자인에서 벤치, 가로등, 심지어 휴지통에 이르기까지 ‘꽃’을 테마로 봄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 또한, 주간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야간 퍼레이드 '문 라이트 퍼레이드' 등 하루에 2회 퍼레이드에 3월 14일 축제 오픈에 맞춰 매일 시작되고,  테마파크형 뮤지컬 '카니발 엘리시온' 도 매일 2회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특히, 국내 테마파크 유일의 멀티 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도 축제 오픈과 동시에 매일 밤 화려하게 펼쳐진다. 

   

□ "플라워 카니발" 축제에서 가장 볼 만한 엔터테인먼트는 바로 '플로라 포토스팟(Flora photo spot)'이다. 이름 그대로 꽃으로 장식된 퍼레이드 플로트를 배경으로 손님들이 직접 참가해 공연단원들과 춤을 추고 사진 도 찍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하루에 총 4회, 에버랜드 內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진다.

□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꽃’이다. 축제 기간 동안 2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1,000만송이 튤립이 피어나는 포시즌스 가든, 장미가 개화하는 장미원 뿐만 아니라 퍼레이드 동선, 놀이기구 주변 등에도 꽃 길을 조성했다. 또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외곽도로에도 개나리,왕??, 영산홍, 철쭉 등 다양한  봄 꽃을 심어 에버랜드 단지 전체가 꽃 대궐로 탈바꿈 한다.

□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튤립도 25종이나 선보인다. 꽃의 겉 색이 레몬색을 띠고 안쪽은 노란색인 "리틀 스타(Little Star)", 꽃에 술이 많이 달려 있는 "그린웨이브 (Green Wave)", 튤립 꽃잎이 잎 모양과 비슷한 "핑크팬더 (Pink Panter)", 튤립 꽃잎이 가로로 꽃을 감싸는 "슈퍼 패럿 (Super Parrot)" 등이 그  주인공. 특히, 리틀 스타는 보통의 튤립이 40~50cm 정도 자라는 것에 비해 그 키가 15~30cm에 불과한 소형 품종인 것이 특징이다.  

□ 이외에도 에버랜드 정문 입구지역인 글로벌페어를 지나 이솝 빌리지에 이르는 동선에는 백당나무와 왕벚나무가 하얀 눈꽃길을 이루고, 퍼레이드 길을 따라서는 ‘첫  사랑의 상징, 영산홍이 활짝 펴서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코스를 만든다. 또한, 마로니에, 칸나, 진달래,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도 개화한다. 

□ 에버랜드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들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손님들을 새롭게 찾아간다. 우선,  650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길이의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는 신규 의상을 대거 제작해 세계 각국의 축제를 사실감 있게 연출했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신기에 가까운 서커스 묘기 등이 재미있는 뮤지컬 '카니발 엘리시  온'도 볼레로 댄서 등 뮤지컬에 참가했던 공연단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손님들의 참여 요소를 늘렸다. 

□ 야간 엔터테인먼트도 축제 시작과 함께 손님들을 찾아간다. 수백 만개의 전구 불빛이 점멸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간 퍼레이드 '문 라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멀티 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도 스토리 라인과 각종 특수효과를 보완해 매일 밤 실시된다.   

※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간 : 매일 낮 2시 /  장소 :퍼레이드 동선)
    카니발 엘리시온              (시간 : 매일 낮 12시30분,5시 /  장소 :그랜드스테이지)
    문 라이트  퍼레이드         (시간 : 매일 밤 19시20분 /  장소 :퍼레이드 동선)
    올림푸스 판타지              (시간 : 매일 밤 20시10분 /  장소 :포시즌스 가든)

□ 16명의 공연단과 꽃으로 꾸며진 3대의 대형 플로트가 등장하는 ‘플로라 포토스팟!은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퍼레이드이다. 매일 4차례 퍼레이드 길을 따라 펼쳐지는 ‘플로라 포토스팟’의 절정은 행렬이 카니발 광장에 이르렀을 때다. 연기자들의 화려한 공연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고, 연기자를 비롯한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주어진다.  

□ 플로라 포토스팟에 참가하는 플로트 가장 윗 부분에는 수 백송이 꽃 조형물 사이에 에버랜드 공연단원이 앉아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화려한 꽃 속에 쌓여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또한, 플로트 자체가 36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주변의 손님들 모두가 플로트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다. (시간 : 매일 낮 12시,12시40분, /  장소 :퍼레이드 동선)

□ 동물원에서도 '플라워 카니발' 을 맞이해 "호랑나비의 꿈"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버터 플라이 왈츠"를 오픈한다.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될 예정인데, 15種 10만 마리의 나비들을 전시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나비 에벌레와 번데기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하고, 나비 포토스팟을 설치해  어린이 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며,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곤충 모형도 전시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꽃과 곤충, 봄을 테마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준비했다. 나비, 토끼, 꿀벌 등을 테마로 한 '헤어 밴드' 상품을 새롭게 판매하고, 헤어핀과 나비 인형 같은 캐릭터  상품도 구비해 놓았다.  에버랜드 內 레스토랑들도 플라워 카니발 스페셜 메뉴를 공개하고 손님들을 유혹한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는 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전복 우렁된장 비빔밥',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솝 빌리지의 타운즈 마켓에서는 퓨젼 라면과 피자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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