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2013’낙후 원도심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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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낙후 원도심 부활 신호탄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8.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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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경관 일신..공방거리 팔달문시장 특수 기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이 수원화성 성 안 마을 원도심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9월 한 달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리는 주 행사장 행궁동은 세계인을 맞이하기 위해 생태를 주제로 마을 경관이 완전히 바뀌었고 행궁동 공방거리, 팔달문 전통시장, 북수동 천변상가 등 주변 상가들이 축제 특수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시는 올해 ‘생태교통 수원2013’을 앞두고 행궁동 0.34㎢ 시범지역 기반시설과 경관 개선사업에 130억원을 투입, 즐거운 도시산책으로 생태교통의 당위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을 조성했다.

화서문로, 신풍로 등 2개의 특화거리는 기존 차도와 인도를 보행자가 편한 완만한 곡선형으로 바꾼 뒤 화강석으로 포장하고 수원 화성을 상징하는 소나무 가로수로 그늘을 만들었다.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과 전봇대는 지하로 들어가고 행궁동 뿐 아니라 인근 정조로, 북수동 상가까지 점포 450여 곳의 간판과 벽면이 산뜻한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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