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여름이야기 '썸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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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여름이야기 '썸머 페스티벌'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8.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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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KT Wiz 이벤트 진행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원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는 ‘도심속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야구 이벤트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의 진행을 통해,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인 KT Wiz의 연고지역 야구팬 저변확대와 팬 친화적인 구단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KT Wiz 야구체험 존, KT Wiz 플레이 존, 캐리커쳐 존 등 다채로운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돼, 보는 야구를 넘어 체험하는 야구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KT Wiz 야구체험 존에서는 기준속도 이상으로 공을 던지면 경품을 증정하는 투구게임 및 Wii 게임기를 이용해 가상의 홈런을 쳐보는 Wii 홈런게임을 진행한다. 

KT Wiz 플레이 존에서는 플로팅 야구게임과 로데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야구는 송풍구에 떠 있는 볼을 야구공으로 던져서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개수별로 경품을 증정하며, 로데오 게임은 소 모양의 기계위에서 버티는 시간에 따라 등수를 정하고 경품도 차등 증정한다.

캐리커쳐 존에서는 3명의 작가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참여 시민은 자신의 이목구비의 특징을 딴 재밌고 익살스러운 캐리커쳐 작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Wiz 레크리에이션과 치어리딩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어, 나혜석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궁동이 세계적 행사의 시범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화성과 옛길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원 원도심이 일시적으로 낙후됐지만 결국 화성과 수원천 등 역사와 자연 유산이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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